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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대만여행 2] 저렴하게 화련(화롄) 투어 당일치기

빠세엥 2023. 3. 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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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련 당일치기 요약

1. 06:13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TRA 기차를 타고 화롄역으로 이동 (2시간)

2. 밴 투어로 화롄 투어 (8시간)

3. 18:16 화롄역에서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이동 (2시간)

 

2시간이 길다면 길지만

기차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구경하며 가니 재밌었다.

 

 

 

2일차는 화련 투어를 다녀왔다.

나는 KKday에서 아래 투어를 예약 했다.

저렴한 가격(점심 포함 4.5만원)에 8시간 투어라니!

정말 혜자 투어였고 만족스러웠다.

 

대만 화롄 일일투어 | 타이루거 · 청수단애 (화롄 시내 픽업)

화롄의 인기 명소를 하루동안 편안하게 둘러보세요. 타이루거 국립공원, 청수단애, 칠성담 등 화롄의 아름다운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실 수 있답니다.

www.kkday.com

예약을 할 때 자신의 연락 수단을 입력하라고 한다.

나는 전화를 쓸 수 없었기 때문에 라인 아이디를 썼다.

그랬더니 전날에 라인으로 메시지가 왔다.

픽업장소, 픽업시간 등을 영어로 알려줬다.

 

 

청수단에 > 타이루거 협곡 > 샤카당 트레일 > 지우취동 > 옌즈커우 >장춘사 > 칠성담

8시간의 대장정 ㅋㅋ

스타트!

 

 

타고 다녔던 자동차.

폭스바겐이었는데 카니발 느낌이다.

새차처럼 깨끗했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셔서 쾌적했다.

기사님이 정말 친절하셨다.

언제 어디서 모이는지 정도는

영어로 간단하게 말해주셔서 불편함이 없었다.

 

 

 

 

 

첫 번째 장소는 청수단애

마음이 뻥 뚤릴듯이 아름다웠다.

바다의 색깔, 그라데이션이 이렇게 예쁠수가..ㅠㅠ

불어오는 바람도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소리도

정말정말 좋았다.

 

 

 

 

 

혼자라도 괜찮아!

기사님이 서보라며 사진도 찍어주셨다 ㅎㅎ

 

 

 

 

 

여기는 샤카당 트레일.

계곡을 즐기며 걸을 수 있다.

한 시간정도 주고 다녀오라고 했다.

 

 

 

 

 

빨간 다리가 키포인트? 

 

 

 

 

 

어딘지 잘 모르겠는데

이런 동굴 트레일?을 몇 군데 갔다.

낙석위험이 있어 안전모를 줬다 ㅋㅋ

 

 

 

 

협곡인가??

장관이었다.

 

 

 

 

 

중간에 먹었던 점심.

뷔폐느낌인데 맛은 그냥 soso.

 

 

 

 

 

대만이 이렇게 장엄한 나라일 줄 몰랐다.

이렇게 멋진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다니...

 

 

 

 

 

여기는 장춘사.

정말 한 폭의 그림같다.

 

 

 

 

 

절 안쪽으로 들어갔다.

규모가 크지는 않다.

 

 

 

 

 

타이루거 국립공원 입구인듯?

인증샷만 찍고 갔다.

볼게 저 문밖에 없는듯

 

 

 

 

 

여기저기 다니다가 마지막은

칠성담 해변.

여기는 그냥 해변이다...?

막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다.

 

 

 

 

 

조금 출출해져서 샹창을 사먹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샹창 ㅎㅎ

이 샹창도 하루에 1~2개씩

눈에 보이면 사먹었었다 ㅋㅋ

 

 

 

 

 

타이베이로 돌아와서 먹은 저녁.

샤오롱 바오가 먹고 싶었다.

샤오롱 바오는 무난했고

왼쪽에 있는 전병이 정말 맛있었다.

글 쓰는 이 순간에도 침이 고임...

 

 

甘妹弄堂 - 西門店 · No. 130號, Kunming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 · 대만 레스토랑

www.google.com

그림 메뉴판을 달라고 하면

한국어가 써져있다.

 

 

일찍 일어나고 많이 걸어서

조금 힘든 날이었지만

그만큼 꽉차서 뿌든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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